로버트 김 후원회 - 우리는 그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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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김...

작성자 : 4korea /

작성일 : 2004-02-15

아아.. 님은 떠나가시고 애통해하는 자식은 발이 묶여 먼하늘만 바라 봅니다.
조국이 무어길래 이 먼 이국만리에서 가난한 친정집을 도우려는 어리석은 마음이 이토록 한 인간의 인생을 가정을 자식된 도리를 갈기갈기 찢어 놓을 수 있는가?
꿈에도 그리던 조국의 어른이 3번이 바뀌도록 그의 형편과 처지는 더욱 안타갑고 애절해감은 그의 아버님의 임종이 눈앞에 다가와서 일터인데..
결국.. 자식된 도리를 다못하고 불효를 하게 되었구나.
조국에는 미운 오리새끼로..
가족에게는 무거운 짐을 지운자로..
미국에게는 간첩으로..
부모에게는 마음에 못을 박은 자식으로...

로버트 김..
그가 한국인이 아니었던들.. 오늘의 현실은 꿈이었을 텐데..
한국인의 피가 그에게 있어서 그랬다는 그에게 우리는 그피를 토하게 하는구나.

지금이라도 나라가 하지못하면 국민이 일어나서 마지막 아버님의 영정에 속죄하는 길을 열어 드려야 할 것이다.

이라크 파병으로 한국의 젋은피를 사막에 버리우는 정부가 왜 로버트 김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는일에는 그리도 무심한지 묻고 싶다.
이왕 파병이 결정될 사항이면 로버트 김 사면을 조건으로 내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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