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김의 편지소개

Home > 로버트 김의 편지 > 지난 편지보기

로버트 김입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세상은 참 많이 변했습니다.
하지만 조국의 산하, 그 곳에서 만난 여러분들은 언제나 그랬듯
따뜻하게 저를 맞아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끝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제 인생의 싹을 틔워주셨습니다.
이제는 저 스스로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어 열매를 맺을 차례입니다.
물론 그 열매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예순 여섯에 시작하는 제 2의 인생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가진 거라곤 부족하나마 미국에서 생활하며 얻은 인생과 사회 경험,
그리고 우리 민족, 우리 청소년을 사랑하는 나의 정열입니다.
국제화 사회에서 국경의 개념 없이 많은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올바른 국제화 감각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가진 젊은이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세계의 중심이라는 미국의 정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깨달음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면서 조국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이곳은 저 혼자만의 무대가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 만나고, 대화하고, 가꿔가는 공간입니다.
더 밝은 세상, 더 나은 사회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오셔서 저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