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후원회 - 우리는 그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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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한정으로 석방되는 로버트 김

작성자 : susanjaje /

작성일 : 2004-05-31

7월 29일 석방키로 되었던 로버트 김이 자택으로 활동영역이 제한된체 내일 석방된다는 보도가 었었습니다.

그의 동생 김성곤이 17대 국회의원으로 임기가 시작되는 날, 형행성적이 우수하다는 명분으로 석방시기가 두달 단축되어 경사가 겹친데 축하를 보내는 바 입니다.

해아리기 조차 민망한 많은 국민들이 거간 '로버트 김의 사면'을 줄기차게 요구하였으나, 철옹성에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거대강국 미국은 아예 '벙어리'로 일관했었는데, 수감생활 중 남다른 모범을 보인 로버트 김을 5개월전에 집 근처의 교도소로 이감시켜ㅆ고, 이번엔 두달의 석방기간을 앞당겼다니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그가 영어의 몸이 된 1996년 9월27일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국민여러분...

로버트 김 구명위원회와 석방위원회를 이끌어 주셨던 지도자들...
사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로버트 김후원회장을 맡아 기대이상의 노력을 보이시는 이웅진회장님.

지금은 폐쇄되었으나, 고교 3학년 학생의 신분으로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을 털어 '로버트 김'사이트를 운영해 주셨던 이름 모를 학생 독지가....

모든 분들에게 로버트 김 후원회 이사로서 정중한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이제 그가 석방은 되지만, 앞으로 3년간 '보호관찰'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의 사면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은 계속돼야 할 것이며, '참여정부'는 '미국에 할 말은 하겠다'란 공언데로 로버트 김의 사면에 힘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이 쒸운 '간첩공모죄'....즉 공모자도 없고 댓가도 없이 혈맹국인 모국에 넘긴 정보로 인하여 일생을 망친 로버트 김에 반하여, 그 정보를 활용한 대한민국은 금전적으로 수억불에 달하는 이득을 얻었을 것이라는 건 충분히 짐작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수혜자로서 로버트 김에게 합당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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