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께 알립니다. 후원회의 공식활동은 ARS 캠페인이 끝나는 오는 8월 31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ARS 캠페인 이후에는 더 이상 진행되는 사업이 없으며, 로버트 김이 이미 출소한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관심을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그리고 그동안 대외적으로 후원회의 아름다운 퇴장에 대해 약속해왔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를 봐서 해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며, 앞으로도 다른 방법으로 로버트 김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회원 여러분들께 부탁드릴 사안이 있습니다.
1. ARS 모금 캠페인 알리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까지 약 4만 명이 ARS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모금이 끝나는 8월 말까지 10만건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스템상 하루에 1번 밖에 전화접속이 안되기 때문에 남은 6만 건을 채우려면 갈 길이 먼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회원 여러분들께서 주변에 알려 동참을 호소해주신다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1일 찻집 티켓을 판매한다고 생각하시고, 많은 분들께 모금을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회원여러분들께서도 하루에 한번씩 꾸준히 걸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로버트 김의 개인적인 후견인을 찾습니다. 공식적인 후원활동은 끝나지만, 로버트 김은 여전히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분이 경험과 능력을 살려 생산적이고 보람있는 일을 하는 데는 본인의 노력과 함께 우리의 격려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후원회가 아니더라도 뜻을 같이 하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친목회 형식으로 작은 모임을 이어가며,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런 연결고리는 로버트 김에게도 정신적인 위안이 될 뿐 아니라 훗날 보다 조직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박성현 감사를 비롯한 몇 분이 동참을 약속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금 액수가 아니며, 뜻을 모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모임에 참여하실 분들을 기다리며, 이 메일주소(webmaster@robertkim.or.kr)로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면 가능합니다.
후원회는 여러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지난 1년 동안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해산을 앞두고 보람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지만, 미련과 욕 심 때문에 물러나야 할 때를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약속을 지키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정말 순수하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로버트 김을 도와주신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후원회가 해산하더라도 여전히 로버트 김 곁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후원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아름답게 물러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