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후원회 - 우리는 그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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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답답했으면...

작성자 : sj71057878 /

작성일 : 2004-06-17

후원회 활동에 대해 고생하고 잘하고 있다고 하는 분도 있고, 너무 튀고 언론노출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굳이 현행법으로는 어려운 700서비스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원회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애쓰시다가 고초를 겪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김선생님을 돕는것이 후원회의 역할이고 목적일진데, 정부에서는 나몰라라하고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리로 나가고, 700서비스를 요청하고, 언론에 자주 노출을 시키는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방법이나 절차상에 매끄럽지 못하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순수한 의도에서 자기일 같이 열심히 뛰어 다니는 후원회임원들을 이해하고 격려해야 할때가 아닐까요?

가뜩이나 정부에서도 나몰라라하고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민간의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라하든 소신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모든 국민이 이해하고 성원을 보내리라 확신합니다.

후원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여러분, 소신을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뛰어 주십시오. 뒤에는 말없이 마음으로라도 후원하는 많은 국민들이 있습니다. 정의는 언제나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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