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후원회 - 우리는 그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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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성원과 사랑으로 석방.. 감개무량〃

작성자 : echo8318 /

작성일 : 2004-07-28

석방기념 조찬모임서 후원회와 전화통화
.
.
국가기밀 누설혐의로 미국 사법당국에 의해 수감됐다 석방된,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은 28일,
한국 국민의 성원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며,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로버트 김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로버트 김 석방기념 조찬모임에서 로버트 김 후원회,
이웅진 회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로버트 김은 1996년 o9월 24일,
미 해군정보국(ONI) 컴퓨터 분석관으로 일하며,
한국에 국가기밀을 넘겨준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o7년 만에 영어(囹圄)의 몸에서 풀려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원회 회원 7o여명과,
열린우리단 김원웅, 한나라당 원희용 의원등,
통화가 이어지는 동안 시종 박수와 환호로,
그의 석방을 축하했다.

후원회 고문 이세종 변호사는,
로버트 김은 감옥에 있는 동안 한국 정부로부터 철저히 외면 당했다며,
정부 차원의 명예회복 조치와 생계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후원회는 다음달 2o일께 로버트 김의 한국 방문을,
추진하는 한 편 내달 3o일까지 ARS(060-700-1996)를 통해,
로버트 김 지원 모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후원회 이웅진 회장은,
모금전화 개통 뒤 일주일 동안 o2만며명이 사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며,
성금은 모두 로버트 김 생계지원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방금 올라온 뜨끈한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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