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후원회 - 우리는 그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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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tina2me /

작성일 : 2004-07-29

먼저!
따뜻한 마음 나누는 일에 같은 공감대를 가져주신 것에 대해
'후원회원'의 입장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 운영진은 아니지만 지난번 회장님과 모임을 한 자리에서
지금 선생님께서 우려하셨던 그 부분을 먼저 오픈하셔서 앞으로 어떤 의혹없이
꼼곰히 잘 챙겨갈것을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말씀 하셨습니다.

저 혼자의 생각이긴 하지만
선생님께서 우려하셨던 그런 여러가지 지적사항들은 그간 어떤 권력이나
관변단체도 아닌 '민간' 몇몇사람들로 시작해서 그나마 지금 까지의 모습을
만들어 온것이고,
그러기에 그간 인력도 부족했고 (거의 회장님과 그 직원몇분) 또 이것저것
챙기기엔 로버트 선생님의 한달 생계비(듣기론 매월 180 정도) 를 만드는게
더욱 급한일인줄 알았습니다.

지극히 개인 회원자격으로 마치 '후원회' 입장을 대변하는것 같아 송구스럽고
조심스럽기 그지없지만
홈피에 들어와보셔서 아시겠지만
ARS 개통도 몇일 안되고
그리고 회원도 겨우 200여명도 채 되지않는 '계산'을 따지기엔 너무 빤한
살림살이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부디 끝까지 믿음과 신뢰의 마음을 접지 마시고 저희와 함께 가치로운일에
마음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혹 제가 선생님이나 회장님이하 운영진께 '결례'가 되는 표현을 하였다면
고의는 아님을 헤아려 널리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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