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Home > 회원광장 > 회원게시판
후원회의 결정에 ..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작성자 : 난나 / 작성일 : 2004-08-26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후원회 여러분의 활동은 정말...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질 수 있었던 사건.
그리고 말하기도 어려웠던 사건...
한민족이기에 당연하다며, 모든 노고를 마다 않고 뛰어든
여러분의 노력으로 정말 아름다운 결실들이 빛을 발합니다.
조그맣지만, 로버트김 선생님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도 드리고...
여러분의 열심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자칫 잊혀질 수 있었던 선생님의 사연이 온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사랑했던 선생님을 도움으로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려는
그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기회의 장도 열어주고...
그리고...거리에서 가슴으로 응원하는 모습들....
눈물 나게 아름다운 여러분의 실천이 꼭 기억되기 바랍니다.

그렇지만...더 아름다운 것은....
모든 조직에서 볼 수 있는 군더더기를, 자기굴레를 이제 벗어버리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비영리 조직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는 있지만,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긴 힘듭니다.
더구나.....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도 있는 사안을 다루면서 중립을 지키고....
순수한 조국애로 하나로 만들려고 했고....
그렇게 멋진 모습을 이뤄왔던 후원회가.... 해산을 한다니....
멋집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어쩌면, 이제… 로버트김 선생님을 더욱 자유롭게 도울 수 있는 문을 열어 놓았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선생님의 자유로운 행보에 어쩌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깊은 배려도 느껴지는 결정입니다.

그래서..후원회원으로 활동했던 제가…이렇게 뿌듯한가 봅니다.
이전 : 박수칠때 떠나라 -- 용기 있는... WHM2002
다음 : 역시 꾼들은 없었다!! 수정공